가입한지 얼마안되는 신참 오유인입니다! 

제가.. 박원순 시장님 좋아하는데..되게 좋아하는데 표현할 방법은 없고.... 

그냥 오늘 저희 학교에 오셔서 학생식당에서 식사하시는거 사진 몇컷 찍어봤습니다. 

뭔가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근데 ... 인터넷 신문인지 어딘지... 기자님들이 식사하시는 시장님과 학생들(?) 얼굴에다가 카메라를 들이밀고 플래쉬 터트리는거 보고 진짜... 식겁했어요.. 실제로 이정도 취재진이 하나에 집중해있는걸 처음 봤거든요..  밥을 제대로 먹을수 없을정도로... 

막 시장님 보고있는 학생들 카메라로 밀치고 미안하다고 하지도 않고..... 저새끼때문에 안보이네 ㅅㅂ 이러면서... 

시장님은 그냥 진정들 하시라는듯이 부드럽게 손짓하시면서 웃으셨는데 그래도 좀....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학교학생으로써 좀 다가가고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불가능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냥 그랬습니다... 죄송해요.. 처음 글 올려서 뭘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기자님들 좀 생각하면서 때를 가려가면서 하셨으면 하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