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정형외과에서 골절수술을 받은 초등학생이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B(9)양의 가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A정형외과에서 팔 골절수술을 받은 딸이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록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자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수술은 오전 9시 50분께 시작돼 11시 20분께 끝났으며 오후 5시가 지나도록 B양이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자 인근 대학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오후 8시48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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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과장님 딸이라고 하네요. 이미 상까지 치뤘다고 합니다. 아직 꽃봉오리도 못피었다는 표현이 너무
부족할 만큼 어린나이에 하늘로 가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친구가 많이 알려달라고 하여 자주 오는 오유에 남겨 봅니다. 제 지인도 의료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람이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유가족분들이 힘낼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