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소품 반값이어서 지름 XD

미샤에서 화장 소품 50% 할인 이벤트를 하지 뭐에요. :-D

칫솔브러쉬를 사려고 대학로 뷰티넷 매장을 들렀는데 ㅠㅠ 없었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물품이 오는 데 다 팔렸다네요.

선결제 가능하다는데 ㅠㅠ 아직 다른 미샤 매장에 남아있을지 몰라서 사지 않았어요.

마침 어퓨데이라길래 둘러보니 리락쿠마 파우치가 방긋! XD

요즘 여드름이 나서 티트리 스틱과 밴드 패치를 테스트해봤어요.

아무래도 연고 제형에 마르면 떼어내는 패치를 붙이고 자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패치를 샀어요.

핸드크림은 가격도 착하고 오키드 향기가 은은한 게 생각보다 좋아서 샀어요. 킁카킁카. XD

스위스퓨어 어린 왕자 섀도 팔렛은 마침 있길래... 테스트해보다가 충동구매했어요.

어퓨데이인데 ㅠㅠ 할인 안 하는 리락쿠마만 샀네요.

그래도 뷰티넷은 통합매장이라 미샤 카드로 포인트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잘 샀어요. :-D

역시 대학로는 마성의 거리에요.

돌아다니다 어느 뷰징님이 쿨톤 음영에 좋다고 추천해 준 에뛰드 부다페스트를 테스트하러 잠깐 들어갔을 뿐인데...ㅠㅠ

밑에 건 샘플로 챙겨주셨어요

이제 음영 섀도만 바르면 얻어맞은 것처럼 팅팅 부은 눈두덩이를 만들지 않을 수 있겠죠? XD

집 오는 길에 들른 미샤 매장에 브러쉬가 남아있더라고요.

대학로에서 안 사길 잘했다 싶었네요.

반값 할인이라 브러쉬와 퍼프를 8500원에 샀어요. :-D

칫솔브러쉬 모가지가 너무 가느다랗고 약해서 부러질까 봐 걱정되지만, 이걸로 저도 얇은 피부표현을 할 수 있겠죠? XD

언제나 텅장이지만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 장비를 갖췄으니 저는 무적이에요! XD

(곰손을 뒤로 숨긴다.)

오늘도 뷰듯한 지름이었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