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심판 판정 논란과 관련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와그너의 인터뷰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와그너는 “나는 속았다는 느낌”이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점수에 예외를 둔 것 같았다. 이런 판정 논란은 피겨 인기를 해치는 것이다. 사람들은 넘어진 선수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는다. 그것은 혼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는 팬을 필요로 하고 또 스포츠를 보고 싶은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며 “스포츠의 신뢰성을 얻기 위해 익명의 심사를 폐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선을 다한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공평하지 않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와그너 입장에서도 빡칠만 하죠.
데뷔 이래 늘 자기 밑에 있던 애가 지들 나라에서 올림픽 열렸다고 평상시 보다 50점이나 더 퍼받았으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