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3일 저희집 막내 딸래미의 10번째 생일날이였습니다.
부모 잘 못 만난 덕에..
생일 케익에 촛불대신 집회, 시위 현장에서 촛불을 들게 해주고 말았습니다..
정말 미안하다~ 막내딸... ㅠㅠ
같이 간 아이들 때문에 효자로 쪽은 엄두도 못내고..
그나마 좀 여유가 있는 삼청로 차벽 앞에서 딸래미와 'ㄹ혜를 탄핵하라'를 실컷 외치다 복귀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뜨거운 힘과 앞으로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느낄만한 뜨거운 현장이였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함께 하려 합니다. ^^
어제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