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계정을 복구한지 약 4개월차입니다.

부끄럽지만 이전에는 복돌게임을 하는데 별다른 거부감이나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몰랐는데요.

요새는 게임을 하나 둘 구매하다보니 정품 이용의 만족감과, 작게나마 게임 문화 컨텐츠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현재는 스팀, 유플레이, 오리진, 배틀넷에서 정품만 구매하여 플레이 중입니다.

최근에 대작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꼭 해보고 싶은 게임도 많은데, 예전 같았으면 복돌 파일을 찾았겠지만, 지금은  할인을 기다리고 게임을 사더라도 경제적인 부담이 적을 때를 기다리게 되네요 ㅋㅋㅋ

스팀 라이브러리에 게임이 90개 조금 안되게 있는데 어느분이 말했던 
게임을 '사서' 안하는 것에서
게임을 사서 '안하는' 것으로 마인드가 바뀌었다는게  참 기분이 묘하면서 좋더라구요!

그냥...예전 복돌이었음을 반성하고 와치독스를 사고 싶어하는 잉여의 뻘글이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