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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민의당, 억울한 점 있어.. 비방 자제" 그리고 박지원 답변
게시물ID : sisa_806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ts450
추천 : 6
조회수 : 259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2/04 1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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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 억울한 점이 있다"라며 2일 탄핵 대신 9일 탄핵을 주장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국민의당을 변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확한 충고 말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조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등 야당의 연대와 공조, 계속 필요하다, 같이 가야 한다"라며 "야권 내부 감정적 상호 비방 자제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조 교수는 "국민의당은 계속 퇴진과 탄핵을 주장해왔다, 그런데 막판에 비박(근혜)계의 동참을 확보한다는 이유로 탄핵발의 날짜를 9일로 미루려 하다가 혼이 났다"라며 "'하루도 못 참겠다'는 촛불민심의 분노 게이지 지수를 잘못 판단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교수는 "(국민의당은) 사태의 결정권을 비박계에게 넘기는 오판을 하려 했다"라며 "혁명의 시기, 주도권은 반드시 '아(我, 나)'에 있어야 한다, 이를 놓치는 것, 민심은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분노한다"라고 말했다.

또 조 교수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이 공개한 '새누리, 국민의당 합당 프로젝트'에 국민의당 일부가 동조하고 있을 수 있다, 과거 김욱 교수, 이태규 의원 등이 유사한 발상을 말한 바 있다"라며 "그러나 도도한 촛불민심 앞에서 이런 프로젝트는 성사불가능이다, 국민의당의 주요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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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조 교수의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고 "정확하신 충고 말씀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일부 무슨 움직임이 있다고 해도 저는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생각한다, 제 언행의 결과가 제 책임이 아니라 DJ에게 간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조 교수는 "DJ 정신에 충실하시리라 믿는다"라고 박 위원장의 댓글에 공감을 표시했다.



참......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12041638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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