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입장합니다. 아 자랑스럽습니다. 전 세계 축구 강호들마저도 꼭 한번 밟아보길 소원하는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이 월드컵에 8회연속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과연 오늘 승리의 함성이 이곳 브라질에서부터 대한민국까지

 

울려 퍼지게 될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 다시 한번 하나되어 힘찬 응원의 목소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네. 지금 박주영 선수가 잠시 화면에 잡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천재 스트라이커 박주영! 저는 말이죠.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에

 

박주영선수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데요. XX위원님, 오늘도 박주영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지금 박주영 선수 홍명보 감독체제에서 가장 최고참 선수거든요. 아직 어린 후배들에겐 이런 큰 무대에 선다는게 긴장도 되고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지만, 경기 내에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나간다면 오늘 박주영 선수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그만큼 국민 모두가 박주영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오늘 이 경기 우리나라만 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오늘 이 경기에 집중을 하고 있을텐데요.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설기현 같은 선수 모두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해외무대로 진출하지 않았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지금 박주영 선수 또한 지난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아스날이라는

 

세계 명문 클럽에 일원으로 활약을 또 했었구요. 우리 선수들 전 세계인들이 보는 앞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투지를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3. 아~ 아쉽습니다. 선제골을 먼저 내주었는데요.

 

 ( 지금은 우리 수비 선수들간에 사인이 제대로 맞지 않아 생긴 문제입니다. 돌아 들어오는 선수를커버해주는 수비가 전혀 없었죠)

 

 네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직 시간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한골 내줬다고 너무 의기소침해 있으면 안됩니다)

 

4. 아쉽지만 이대로 경기 끝났습니다. 비록 오늘 1패를 내주었지만 우리 선수들 정말 최선을 다 한 멋진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XX위원님 아직 남아 있는 경기가 있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면 경우의 수 없이 바로 16강 진출 가능합니다)

 

1주일 후 OO신문

 

대한민국 축구! 아쉽지만 잘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