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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공감물.
게시물ID : humorstory_80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ru_
추천 : 10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4/10/21 18:56:34
이 글을 쓰기전 필자는 어릴때부터 자주 씻기를 거부하고=-=; 더럽게 지내는걸 아주 좋아했소.. 어제 언니가 새벽에 찜질방에 가자고 엄청 졸라서 =-=;........... 12시가 좀 넘은 시간 만화책을 한가득 빌려가지고 찜질방에 갔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 찜질방은 공사중이였고...... =-=;........만화책을 쌓아두고 보다가 목욕탕에 들어갔지요.. 위에서 밝힌데로 =-=; 저는 씻는걸........ㅡㅡ+..싫어합니다..;;........좀.....;;;;;;.........많이..; (싫은 이유는 귀차니즘)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 몸을 불리고..=-=! 그때 마침, 옆에 새로생긴 찜질방이 있어서.. 손님이 엄청 없었습니다. 그 큰 목욕탕안에 7명밖에 없었으니깐요. =_=........전.. 하압! 기합을 주고 .. 열심이 때를 벗겼죠.. 때를 벗기고 어느정도면 물을 뿌려야 하는데..=-=......전.. 쌓아두고 다 말기전까지 물 안뿌립니다. 그렇게 계속 나두나가 .. 온 몸을 다 밀고 나서 시원한 물을 싸아 ~ 뿌리면 그 기분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죠 으흐 *-_-* 그렇게 막 열심이 밀고 있는데... =-=; 움.. 좀 양이 과한것 같았지만..그냥 나뒀습니다.. 마지막의 통쾌함을 맛보기 위해서.. 그렇게 정신없이 밀고 있는데.. 저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고 봤습니다.. 왠 아주머니가 엄청난 스피드로 제쪽으로 다가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쌓아둔..이놈의 =-=......;;...ㄸ ㅐ.........를 보자니.. 그냥 나두면 엄청 쪽스러울 테고, 안면을 위해 마지막의 통쾌함을 져버리고..얼른 물을 틀었습니다.. 오우.....지쟈스... 엄청나게 뜨거운 물이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주머니의 스피드에.... 물 온도를 맞출 새도 없이........... '허어억.............' ㅜ_ㅜ.....그날 화상입어 뒈지는지 알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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