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됐는데 축게에서만 활동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시사게에 글 씁니다
항상 정치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소극적인 성격인지 뒤에서 응원만 하고 앞으로 나서지는 않았었습니다
촛불집회는 단체의 성격인지라 참여는 했습니다만 뭔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서거나 하진 않았었는데 오늘 표창원 의원님 고소 내용을 접하고 영상을 보면서 열이 받을대로 받아 더불어민주당 당원가입신청을 했습니다
당원후원금액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차차 지켜보면서 바꿔갈 생각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고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보여주고 싶었네요
술 한잔하고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 두서가 없네요
글 쓰기 전만 해도 소설가, 작가 못지 않게 머릿속에 정리가 잘 되어 있었는데.. 아무튼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뒤에서 소극적으로 응원하면 개누리나 궁물당처럼 다들 자신을 지지한다라고 오해할까봐 제 나름대로는 큰 결심을 하고 당원 신청했습니다
여태껏 뒤에서 지켜보기만 하느라 몰랐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들을 보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느낀 게 많은 2016년 병신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