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레일을 작년 2월 이후로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더불어 코레일 회원도 아닙니다.
무작정 이렇게 문자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까?
핸드폰 번호 바뀐 지는 이미 3년 가까이 됩니다.
혹시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계십니까?
받은 뒤 든 생각은 이것들이 잘못 보낸 척하면서 이렇게 대국민 심리전을 하는가,였습니다.
불법파업보다 더 나쁜 일은 공약을 파기하고,
사적 거짓말도 아닌 국익과 국민의 편리와 이익에 반하는 민영화를 안 한다고 했지만 FTA에는 어긋나기 때문에 법에 맞게 해야 한다는 논리도 기승전결도 없는 거짓말에 언제까지 어리석게 국민들이 속아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론 지금도 속고 있는 사람들 참 많기는 하지요,
지금 당장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고, 자신들의 현재, 당장의 불편이 미래의 훨씬 더 커다란 고통보다는 훨씬 클 테니까요,
어쨌거나 저런 문자, 상당히 불쾌하고 기분 나빴습니다,
웬만해서는 귀찮아서 저장해서 올리고 이러는 일 잘 안 하는데
이번 만큼은 아무리 귀찮이즘 대마왕이라 불리는 나라 하더라도 그냥 있기에는 너무나 불쾌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국민이 바보인 줄 아는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능멸당하고 모욕당하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 취급 받은 느낌이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어서
응원한다고, 힘껏 응원한다고 소리내고 싶습니다.
'한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의식수준을 반영한다'
이 말 때문에라도 현 정권에게 국민의 힘을 확실히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한 마디라도 더 하고,
감정적이든 이성적이든 민영화의 문제점, 여러 방면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민영화에 대해 말하고 떠벌리기도 하면서,
이런 일들이 현실로 이뤄지지 않기를 바라고
더불어 부정선거로 당선을 연기하고 국정을 도적질한 현 정권을 단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예가 아닌 주인의 삶을 살 수 있기 위해 우리 모두 힘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