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권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

큰 양보로 보궐선거를 넘겨주었으니 대귄 턴을 넘겨 받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그릇에 맞지 않는다는  겸손한 사리판단을 한 거  아닌가요. 

대 놓고 대권포기하면 박원순이 또 한번 큰 양보 받는 모양새가 되니까 박원순은 또 한번 자기 능력이 아니고 빚지게 되는 셈이니.. 

안철수가 셀프디스하면서 박원순을 도드라지게 보이는 착한 고도의 마음 씀씀이가 아닐까요?

박원순 까는 내용 아닙니다. 급부상한 사람이 순간에 까이는 모습에 이게 뭔가 싶고, 이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안철수 착한 사람이잖아요. 착한게 정치에 도움은
그닥 안되지만.  착하면서도 사리에 밝아야 하고 손에 똥도 뭍히고 때로 피도 뭍혀야 하는데  적어도 박원순도 피를  묻힐까는 의심스럽지만 똥은 뭍히면서 살아왔으니까. 피도 볼 때는 봐야죠. 희생과 단죄는 필수라고 봅니다.  안은 그걸 하기에 무뎌보여요. 그러니까 양보.
양보 아닌 척 서서히 가라앉아주는 모양이 아닐까 싶네요. 유약해 보일지 모르나 착하고 똑똑하니까.

 다시, 박원순 까는 내용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