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쌀쌀해지고 차분한 색 꺼내 바를때가 됐죵? ㅎㅎ
부르조아 돈핑크오브잇 + 마몽드 벨벳로즈 조합입니다
좌 벨벳로즈 우 돈핑크오브잇
마몽드 크리미틴트 제조사가 바뀐건가요? 작년에 벨벳레드 발랐을때보다 발림성이 훨씬 좋아져서 놀랐어요.
웜톤에게 벨벳레드라면 쿨톤에겐 벨벳로즈라고 생각해요. 톤다운된 자줏빛레드고 확실히 벨벳레드보다 노란끼가 덜해요.
돈핑크오브잇은 누디핑크베이지인데 사진에선 조금 더 붉게나왔어요. 실제로 보면 흰끼많은 핑크베이지입니다.
흰색 싫어하시는 분들은 같은 라인에 누디스트 발색해보세요. 돈핑크오브잇에서 흰끼빠지고 붉은기가 더해진 색상입니다.
근데 부르조아 벨벳 시리즈는 처음써보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밤새 각질관리를 한 입술인데 없던 각질도 찾아줍니다;
이런 립무스 제형의 틴트는 로레알이 짱인거같아요. 몽테뉴브릭을 가끔쓰는데 쓸때마다 감탄해요. 어떻게 만원대 제품이 이런 퀄리티를...
사실 아이메이크업이 진할때는 돈핑크오브잇 단독으로 발라도 괜찮은데 아이메이크업은 거의 안하다시피 하기때문에
입술 안쪽에 벨벳로즈를 살짝 덧발라주면 훨씬 생기있어 보이고 좋더라구요^^
보정안한 사진입니다. 차분하고 서늘한 인디핑크 색상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오늘은 짧게 마무리하려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