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년 6개월 된 암컷 고양이를 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40일 된 새끼 고양이를 가정분양 받았습니다.
(오늘 범백 등의 키트검사를 전부 마쳤고, 구충제를 먹였습니다. 또한, 의사의 소견으로는 건강해보인다고 하셨습니다. 먹이 또한 잘 먹고, 배변도 깔끔하게 하고 있습니다.)
허나 기존에 있던 고양이가 너무나 심하게 경계를 하고, 심지어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해서
이렇게 도움의 말씀을 구하러 왔습니다.
1. 베란다에 집을 만들어서 격리를 시키려는데, 안아주지 않으면 울어서 이동장에 넣고는 방으로 들 였습니다.(원룸입니다.)
의사의 말로는 일주일 정도 격리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주변의 피해 때문에 일단 들인 것입니다.
이동장을 경계로 기존의 고양이와 함께 있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데리고 있어도 되는가요?
2. 임시보호식으로 비슷한 또래의 고양이들과 지낼때는 탈없이 잘 지냈는데,
이번에는 질투를 하듯 새끼고양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새끼고양이기에게 질투가 더욱 심한 건가요?
앞으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혹시나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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