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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전략에 대해 생각해봤음.
게시물ID : freeboard_764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바람★
추천 : 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4 22:45:43
주의 - 이 글은 그냥 헛소리와 무지에 가까운 뻘글입니다.혼자만의 생각이니 유념치 마세요.
보류를 보내셔도 됩니다.
 
첫번째 교통.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로2가를 중심으로 버스전용차로를 경찰버스가 주차되어 있었죠.
광화문에서 종로진입 방향이 막히도록,동대문서부터 광화문 진입방향이 막히도록.
그 곳에서 집회,시위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대번에 알 수가 있습니다/.
집회미참가자나 무관심자로서는 당연히,아주 당연히 경찰들이 아니라 집회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겠죠.
매우 훌륭하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주말,그것도 세종대로에 협소해진 도로...그리고 그로 인한 교통체증에 짜증이 난 사람들은 생각할껍니다.
 
"시위때문이다."
 
경찰은 필요이상의 병력들이 와있습니다.많은 경찰버스는 당연한거죠.
 
두번째 병력.
버스의 양으로 봤을때 수송병력은 꽤 엄청납니다.
종로 3가부터 보신각까지. 새문안교회서부터 영풍문고까지.
45인승 버스라고 했을때 그많은 버스들에서 나온 병력의 수는?
교보문고 지나서 일부 구간에서는 차선을 두개물고 있더라구요.
물론 그 중 일부는 병력수송 버스가 아닙니다.하지만 어마한 병력이 대기중 입니다.,
물론 여경버스도 대기 중이더군요.
그 병력이 청계광장을 에워싸면 건물과 건물 사이 벽을 쌓고 가둔다면?
네.결과는 토끼몰이처럼 병력이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을 가둘 수 있습니다.
 
버스로 통제하면 집회의 자유를 대놓고 통제하는 꼴입니다.
청계천 양 옆 도로에 차가 주차되지 않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통제.
촛불집회에 참가한 인원들은 주말에 짬을 내어 참가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저같이 지켜보기만 하는 비겁자도 있습니다.
그들을 체포해서 일요일 저녁에만 풀어주기만 해도 쉴 수 있는 주말을 빼앗기게 되겠죠.
귀찮음과 짜증을 유발하는 겁니다.집회 참가했더니 경찰이 잡아가더라.그리고 이틀 뒤에 풀어주더라.
경찰에게 빼앗긴 시간은 그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짜증과 복잡한 심정을 지나고 나면 현업복귀입니다.군대서 흔히 말하는 '개인정비'와 '휴식'은 통채로 날아갑니다.
말이 안되나요?그럼 넘어갑시다.
 
물론 남의 상처와 고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빨갱이'이라는 세력들은 남몰래 그들 틈에 스며들어 촛불집회를 이용하려 하고 있을껍니다.
하지만 경찰이 잡으려고 하는 것은 그들이 아닐껍니다.
'국민'들...그 빨갱이들로부터 지키고 보호되어야 할 '국민'들.
우민화 되지 않고 감히 촛불을 들고있는 그 깨어있는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함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어느 세력이건간에 집회를 교란 및 와해시키고 어둠을 밝히는 그 촛불을 살라먹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로부터 그 촛불,그 마음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형편없는 헛소리였습니다.
비난을 하시든 힐난을 하시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하는 행동은 옳아보이지 않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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