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초를 끊은지 근 5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연초값 아끼자고 전자담배에 입문하고, 그 액상값까지 아껴보고자 직접 액상을 제조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1. 글리세린(vg)
2. 프로필렌글리콜(pg)
3. 스테비오사이드
4. 향료
5. 공병
6. 퓨어 니코틴
여기서 퓨어 니코틴은 니코틴이므로 인터넷에서 구매할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전자담배 매장에서 만원~만오천원 사이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19세 미만에게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위 준비물을 모두 갖추셨다면 우선
공병에 프로필렌글리콜을 60ml, 글리세린을 40ml넣습니다.
공병이 100ml 짜리가 아닌경우 6:4 비율로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테비오사이드를 25~30방울 정도 첨가합니다.
스테비오사이드는 당도첨가제 라고하네요.
그리고
신나게 쉐이크해줍니다.
신나게 섞으시면 뿌연색으로 변하게됩니다.
이상태가 바로 '베이스액상'입니다
이상태에서 반나절 이상 숙성시키신후
작은 공병에 베이스액상을 7.5미리 넣고 향료를 2.5미리 넣습니다.
(큰 공병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으나 작은통에 향료 바꿔가면서 피우시는게 가습현상도 방지하고 더 좋더라구요)
퓨어니코틴은 420ml 기준 10방울전후로 넣어주시면 연초 4~5미리가 됩니다.
(사제한 배합비율은 니코틴 판매처에서 자세히 가르쳐줍니다)
전 소다향으로 제조했습니다.
재료비는 총 4만원 정도가 들었고 100ml 베이스액상으로 한달은 그냥 보내겠네요.
여러분도 모두 전자담배로 연초를 끊어서 건강해집시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