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앗.....하소연가수되다....~!잇힝.
게시물ID : humorbest_80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축구폐인
추천 : 41
조회수 : 7104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26 07:49: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25 22:06:55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에로배우 하소연이 아니라 이젠 가수 하유선으로 불러 주세요." 에로배우 하소연(본명 하유선.23)이 오는 2월 말 싱글 음반을 내고 정식으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3년동안 수십편의 에로영화를 통해 많은 성인 팬을 확보했던 그는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음반 녹음과 안무 연습에 한창인 그를 지난 24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그동안 보컬 레슨과 춤 레슨을 6개월 이상하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한참 배울 점이 많지만 나중에 가수 활동과 연기자 활동을 병행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 나는 게 목표입니다." 하유선은 지난해까지 수십편의 에로영화에 출연하며 이 분야에서는 톱 탤런트 못지 않은 팬층을 확보한 스타다. 최근 영화채널 캐치온 플러스가 실시한 `2004년 최고의 에로 여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2천523명의 네티즌 가운데 약 70%인 1천757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에로영화 촬영을 중단한 지 벌써 1년이 지난 그이기에 이 조사가 차지하는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활동을 접은 지 1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저를 잊지 않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에로배우로 활동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젠 이 이미지에서는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는 전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약 6개월 정도 쉬고 있을 때 한 기획사로부터 가수 제의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자신도 없고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다는 격려에 그렇다면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평소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저음이기 때문에 더 힘이 들었어요. 처음 녹음실에 들어갔을 때는 펑펑 울었거든요, 무척이나 힘이 들었어요. 노래는 배울수록 어렵지만 그래도 노래와 춤은 연습하니까 조금씩 늘더라고요." 곧 선을 보일 음반에는 샵의 멤버였던 작곡가 크리스가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 `Wait and One'을 비롯해 3-4곡이 실릴 예정이다. "장르는 R&B와 힙합의 중간쯤이라고나 할까요. 가수로서 첫 데뷔이니까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대중들이 듣기에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이후에 제 이름이 조금은 알려진 다음에 오는 9월쯤 정규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그는 현재 거의 매일 3-4시간씩 안무 연습실에서 살 정도로 춤 연습에도 열심이다. 에로배우 출신이란 과거 때문에 팬들은 `섹시'한 콘셉트를 원하지는 않을까? "발라드도 매력있는 장르지만 여자 솔로 가수가 시원하게 춤을 춰야 보기에도 좋지 않겠어요? 그러나 여자는 누구나 어느 정도 섹시함을 무기로 갖고 있는 만큼 저 역시도 섹시함과 연관이 없지는 않겠죠." 작곡가로 참여하고 있는 크리스는 하소연이 깨끗한 음색으로 자질이 돋보인다고 말했으며 연습실에서 만난 안무가 역시 리듬에 대한 감각이 있어 쉽게 춤을 소화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젠 가수 하유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시지 말고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예쁘게 보아 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MTV코리아는 하소연의 가수 데뷔 준비 과정과 에로배우로서의 활동 경력,생활 모습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다음달 초부터 제작해 60분물로 방송할 계획이다. 동영상올릴려다..실패했어요....ㅠㅠ 추천해주시면......여친생긴데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