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주 의총 직후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할 경우 장을 지지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현재 입장을 묻는 질문에 "사실이 아닌 보도를 왜 그렇게 하냐. 누가 탄핵하면 장 지진다고 말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즉각사퇴를 하게 되면 1월에 대선을 치르게 되는데 그러한 일들은 일어날 수가 없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의원총회 직후 "탄핵하자? 지금까지 야당이 여러분들 앞에 국민과 기자들 앞에 얼마나 실현하지 못한 거짓말을 많이 했냐"면서 "야3당이 (대통령을) 오늘·내일 그만두게 하든지 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