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중반이고 어머니랑 같이 동네에 작은 호프집을 운영합니다. 9시쯤 건장한 청년무리가(몸에 문신도 엄청난) 저희 가게에 "이모~" 하면서 들어오더라구요. 2틀전 민증검사를 했는데 92년생들이였어요. 저희 모녀가 장사한지 5개월정도 되서 당골을 만들어야된다는 생각에 만갑게 맞아주었죠. 맥주 2700cc 와 치킨을 시키길래 저는 주방에서(제가 주방을 보고있어요) 치킨을 튀기고 어머니는 다른손님 테이블 주문을 받고있었어요. 그 청년들이 들어온지 10분도 되지않아 경찰둘이 들어오더라구요.. 경찰이 조사하더니 청년은 다 어디갔나 없고 한 남자아이만 앉아서 경찰들에게 사진을 찍히고있더라고요. 요즘 실내금연이라 다들 밖에 나가서 담배를 태우시잖아요. 그 청년들도 나가서 담배를 피고 들락날락..그사이에 97년생 남자아이가 들어와서 같이 앉았나봐요 어머니랑 저는 그것도 모르고 바쁘게 각자일을하고.. 좀전에 경찰서가서 진술서쓰고 왔습니다.. 저희 모녀는 이 호프집이 생계수단이여서 경찰분들께 벌금이나 영업정지에대해 여쭤보니 다른기관에서 연락이 올거다 물어보지 말아라 라고 답해주시네요 이건 갑자기 제가 화나서 쓰는건데 저희 모녀를 모욕하는 발언까지 하시더라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최고벌금 300만원에 2개월 영업정지라던데.. 저희모녀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