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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피겨 편파 판정의 최대 피해자는 김연아가 아니다
게시물ID : sports_80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람ㅁ★
추천 : 16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02/21 12:54:16
경기 끝난 후 김연아 선수와 함께 출전한 김해진, 박해진 선수의 표정을 보았나요?
김연아에 대한 존경심과 팬으로서 응원했던 마음에서 나온 실망감이 읽힌 동시에,
본인들의 선수로서의 인생에 대한 좌절감도 느껴지더군요.
역대 정상급 커리어를 가진 디펜딩 챔피언의 은퇴 무대이자..
난이도 있는 프로그램을 클린으로 마친 경기임에도 민망할 정도의 점수를 받는모습을 보고
피겨 새싹들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김연아가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도 저정도의 점수인데 내가 세계무대에서 정상급에 설 수 있을까..."
국내선수뿐만이 아닌 전세계의 스포츠 변방국의 운동 선수의 미래를 비참하게 뭉게버린 작태가 아닐 수 없네요.
이로써 소치 올림픽 피겨여자싱글 경기로 인해 현재 또는 미래의 최고의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모든 운동선수에게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P.S : 아마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김연아는 은퇴후 거취를 확고히 하지않을까요..?
IOC위원이 되기위한 준비부터 하지않을까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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