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간단히 정리 하겠습니다.

1. 노홍철은 26세 이하가 이상형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보기로 봤는데요. 분명 최소 26세 라고 했습니다.

26세 이상이여야 된다고 했습니다.

26세 이하 라고 적힌 자막은 명백한 제작진의 편집 실수 입니다.

내기 해도 좋아요. 다시 봐보세요.

2. 노홍철은 36세는 애를 못낳으니 안된다는 의미의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연하로 몇살까지 가능하냐는 질문 뒤에,

정준하가 "위로는 안돼?" 라고 묻습니다.

노홍철은 "돼는데, 아무래도 애도 낳도 해야 되니까...."라고 답변 합니다.

노홍철은 연상은 안된다라던가, 연상은 싫다는 발언은 결코 한적이 없습니다.

앞뒤 정황상 정준하의 질문은 분명 연상으로 몇살까지 가능하냐는 질문 이였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은 "아무래도 애도 낳아야 되니......." 까지 얘기 한다음

박명수의 다음 멘트 답변을 못하고 묻힙니다.

따라서, 노홍철은 "아무래도 애도 낳아야 되니 40~50대는 안돼" 라고 얘기하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답이 없었기에 뒤의 문장은 추측일뿐이죠.

하지만 확실한건 36세는 애를 못낳는다는게 아니라는 거에요.

노홍철의 이상형 중에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건강한 나이라는 조건이 포함된다는 거지,

동갑이나 연상은 아예 안된다는 뜻은 전혀 아니라는 거에요.

다시보기로 다시 봐보세요.

다른 비판 비난 다 좋아요.

외모 지상주의? 편집을 그렇게 한건지, 무한도전 연기자들이

그 방향으로 이끌어 간건지 모르지만,

이번 회는 분명 외모지상주의 적으로 몰아간 경향이 있습니다.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이고, 잘못인거죠.

거기에 대해선 반박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없는 사실로 나쁜 사람 만들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