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계모사건.... 고작 10년이라니 이건 대체 법구조가 잘못된건지 담당판사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갈아마셔도 시원찮을판에...
법쪽 공부하신 분들 혹시 계시나 제가 이방면에 무식해서 도저히 모르겠는데 어떻게 이사건이 10년이 나올수가 있죠
상식적으로 제 성격상 모르면 말을 마는게 맞는건데 이건 대체 너무하네요ㅜ
정치하시는 분들이나 그에 관한 신념이 있어 활동하시는 분들이 이런일에는 아무 시위나 아무 행동도 없이 침묵한다는 건.,
좌나 우나 역시 결국엔 윤리와 진실보다는 정치적 진영논리에 있어서 자신들의 잇점에만 집중한다는게 느껴집니다...
편가르기할만한 소잿거리에만 으르렁대는걸 보면 솔직히 개누리당과 박혜와 현정부를 증오하는 제 입장에서도 진보 또한 역겹기 짝이 없네요
큰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제발 작은 것에 관심을 가집시다.
정책, 정권, 그 큰것들에 밀려 어린 아이가 고통당하다 죽고도 결국에 외면받고 있습니다...
생명의 가치란 건 숫자에 있는게 아닌데.. 세월호 희생자분들과 학대당하다 죽은 저 아이가 똑같은 애도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뭐라고 이런말을 하냐싶지만 걍 너무 화나고 불쌍해서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