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훈(울산 동구)·윤종오(울산 북구)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9일 시민들이 국회를 자유롭게 왕래해 탄핵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국회를 전면 개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회의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이므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탄핵일정을 지켜보고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국민들이 생중계로 현장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두 의원은 5일 오늘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9일 국회개방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 뒤 관련 사항을 정세균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에 정 의장은 "다양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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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나면 멍석말이 당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