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 대학의 통폐합을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고졸하고 안좋은 대학 (굳이 순위로 따져서 60~70프로에서 100프로까지) 의 대학졸업자가 사회에서의 대우가 많이 다른가요? 제가 아직 사회에 나가보지 못했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 듯 하거든요.. 제가 말하는 안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을 (주위에있는 사람들) 보면 다들 자기과와는 무관한 일들을 하고 살고있습니다. 사무직도 아닌 사람들이 많고요.. 대학졸업장이 필요없는 일들말입니다. 뭐 잘안풀린 케이스이겠지만 이런 케이스가 대부분일 것 같거든요.. 제 주위의 일들을 가지고 일반화할 순 없겠죠 .. 그리고 안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 정말로 뛰어난 사람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극소수로요.. 하지만 그정도의 극소수의 확률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불필요한 대학들이 있는건 정말로 엄청난 사회적낭비고 본인에게도 큰 낭비아닌가요. 물론 우리나라가 구조와 환경이 대학안나오면 인간 취급도 못받는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건 알고 있지만 그 이전에 개인이 자신의 판단으로 자신의 위치와 학업적능력, 노력 등을 고려해서 졸업후에 자신이 어떤 정도의 일을 하게 될 것인가를 예측하지 못하고 낮은 대학을 간다면 그건 개인에게 훨씬 더 큰 책임을 물어야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