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이 의지가 있는 유명인을 닮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마비노기의 의지의 차이^^
비퍼를 소개해드립니다
특징1. 여러 몹 사이에 껴서 나온다 절대 혼자 다니지 않는다
파르홀론의 유령 퀘스트를 깨다보면 반드시 나오는 비퍼
절대로 혼자 등장하지 않고 여러 몹 사이에 혼자, 혹은 둘이서 껴서 나옵니다
보스방에 가면 강력한 도끼질을 해대는 놈과 함께 비퍼 떼거지가 나오긴 합니다
특징2. 적을 인식하거나, 공격당할 경우 위로 날아올라 도망친다. 그리고 피를 흡수하거나 부하를 소환한다.
이 때 하늘로 날아오른 비퍼의 행동패턴은 둘로 나눕니다
1. 자기의 쫄따구를 소환한다
2. 표적을 정해 피를 흡수한다
으흫허허ㅠㅜㅜㅜ
이렇게 피가 죽죽 빨리는 걸 손 놓고 봐야합니다
의지몹 퇴치법
의지몹이 하늘로 도망치면 화살로 밖에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전사, 법사, 격투가, 음유시인, 인형사 등등은 넋놓고 구경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의지의 비퍼는 유일하게 박히는 화살데미지에 오토 디펜스 쉴드가 존재하여 잡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잡을 것인가
1. 하늘로 도망치기 전에 죽여버린다
2. 날아오른 의지몹이 표적의 피를 다 빨고 지쳐 내려올 때까지 기다린다^^
한 번 표적이 되면 표적은 절대로 도망칠 수 없게 되며 어떤 공격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하늘에 떠오른 의지몹을 죽여버리거나 빨아먹을 거 다 빨아먹고 놔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혹은 피를 계속 빨리는 표적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가 힐링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이사항
1.
이 때, 피를 흡수당하는 표적 곁에 다른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접근한 플레이어는 표적에게서 멀어지기 전까지 계속 피를 빨리게 됩니다
하지만 표적에게서 멀어지면 의지몹은 굳이 도망간 다른 플레이어의 피까지 빨아먹진 않습니다
2.
마비노기엔 능력치 수치 중 '의지'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만약 표적의 의지 수치가 매우 높으면
아무리 비퍼가 피를 쪽쪽 빨고 크리티컬이 터져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전 사실 우리 의지의 비퍼가 왜 이렇게 의지스럽게 생겼는지 궁금했었습니다
비퍼의 특징과 잡는 법을 생각해보니 왜 새삼 모델이 있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