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469&aid=0000234737

오늘자 한국일보 논설기사인데요.
이 사람은 양성징병이 성평등관점에서 주장된거 아니냐며 노르웨이같은 북유럽선진국 사례를 들었지만 여성징병이 무조건 끌고가는 강제가 아니라든가 이미 여성권리가 많이 주어졌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며 차라리 지원에 의해 여군모집하자는군요.
근데 이 논설의원은 여군지원모집하자는게 남성은 징병 여성은 모병하잔 거 같은데 모병을 간부로만하잔 건가요? 병으로 하잔 건가요? 간부로 하자는건 현행제도에서 이미 여성은 병이 아닌 간부만 지원받는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그냥 현상황 유지하자 이런 꼴이고 병으로 지원받자는건 그나마 입장이
 조금은 양호하네요(징병 반대하는 입장들 중에선)

 
언론들이 보이는 양상이나 sns들에서의 양성징병 찬성자들이나 반대자들이나 크게 2가지 관점에서 논쟁을 일으키죠

성평등관점-> 
찬 - 1.한쪽 성만 실질적으로 모든 국방의무 이행하는건 큰 문제
2. 여성들이 신체적 차등을 이유로 거부하면 사회생활에서도 차등으로 인한 불평등도 적용되어야함

반 - 1.여성도 징병하는 선진국들은 여성권리가 이미 높다.
2. 여성은 체력이 적합하지 않다.


병력이 부족해서 관점>
찬 1. 저출산이 너무 심각해서 병력공백이 커진다. 지금은 신체나 정신 이상자들도 징집되는상황
2. 우리나라 분단상황 및 주변 강대국 대치상황에선 징병이 필수불가결

반 1. 여성들이 군에가면 출산 안하려 할 것이다.
2. 징병말고 돈 많이주고 모병으로 하면 되지 왜 계속 여자도 같이 끌고들어가나?


비교해보세요. 어느쪽이 확실히 더 논리적이고 합당한지. 그리고 반대쪽은 얼마나 이중적인 궤변과 감성에 호소하고 있는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