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바하는곳에 저보다 한살어리고 늦게들어온애가 하나있어요ㅠ..패스트푸트점이구용ㅇㅇ...
얘가일잘하는건저도 뭐 인정하고 그러는데.. 
나이차이막나는오빠한테 야야 거리고 이름부르고, 제가 2달동안 알바하고 햄버거 만드는걸 배웠는데 얘는 한달도 안되놓고 자기가 햄버거를 만들겠다고 지랄발광을 하더군요; 
하루는 원래 햄버거를 만들던 오빠가 손에 피가난다고 해서 제가 버거를 만들었었습니다.
서툴긴하지만..뭐, 그럭저럭 만들어서..ㅇ...
뭐 음식점이나 패스트푸트점이나 식사시간대 지나면좀 한가하지만
롯데리아니까.. 가끔씩 뭐 아스크림 드시려고 몇몇분 오시잖겠습니까?ㅇㅇ..
제가 "ㅇㅇ야, 손님오셨다 앞에나가라"
이랬더니 "아언니가나가요,저오늘계속앞에만있어서힘들었단말이예요, 언니는버거나만들었잖아요"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때 걔 등급이 저보다 한단계 어렸습니다.)
아니 등급을 떠나서도, 햄버거만드는짓꺼리는 별일 아니니까 니가 나가라는 식으로도 뭐 여러모로 해석이 되더라구요..ㅇ..
하아ㅡ;; 
화장안하고 귀찮으니 대충입고다니니까 좆찐따로 보이나; 
언제한번은 열받아서 콜라부어버릴뻔했습니다;
그외에도 몇번씩 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더라구요,
손님많을때 그년도 바쁜건알겠습니다만, 저도 바빠서 못해줘서 '니가해라' 라고 말하면 '아좀해줘요↑' 라고 역성입니다....-_-;;; 이거뭐, 대놓고만만한거죠?
출근들어와도 인사도 안하고 그냥 씹고, 저한테 말걸때가 뭐시킬때나부탁할때나밖에없습니다얘는..'ㅅ'..
후..진짜콜라부어버리고끝내버릴까ㅠ

아잡설이자배설글같네요, 그런데 저는 요즘 스트레스 엄청받고 그렇거든요?ㅠㅜ..
답변들좀해주세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