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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체험 경험담 얘기해볼게요
게시물ID : panic_80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터폭스
추천 : 10
조회수 : 2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15 2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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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고3때 한창 전생체험이 유행했었는데 저도 야자시간에 담요덮고 해봤었죠
 원래는 편하게 누워서 해야한다던데 그냥 앉아서 엎드려서 했어요. 한번했다가 깜짝놀래서 깨고 다시 또 해봤습니다
 처음에 동영상켜서 아저씨가 설명하는대로 힘을 다 풀고 뱀이 올라가는거 느끼려고했는데 뭐 그런건 못느꼈는데 어느순간부터 살짝 잠드는 것처럼 몽롱해지더라구요
몸도 힘이 점점 풀리고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느낌이 물속에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위에는 빛때문에 밝은데 좀탁한 물속에서 누가 앞에 수직으로 떠있었어요
그래서 눈을 한번 깜빡감았다 떴는데 눈앞에 바로 얼굴이 딱!!!!!!!!!!!하고 보이는데 정말 깜짝놀래서 엄청 숨헐떡거리면서 벌떡일어났어요
진짜 얼굴이 물에 퉁퉁불은것처럼 하얗고 눈은 흰자랑 핏줄밖에 없었고 입을 살짝벌리고 있고 입술도 다 불어서 그냥 진짜 온통 퉁퉁 불어있었어요 머리카락은 길고 다 퍼져있었어요....
 다행히 또 쉬는시간이라 조금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해봤습니다 
 또 똑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머리가 조금더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숲속이더라구요
 어떤 여자가 막 뒤돌아보면서 엄청 빨리 뛰어가는데 머리가 길고 외국?사람같았어요. 하얀색 잠옷?드레스같은걸 입고 막 뛰어가다가 우물에서 멈추더니 겁에 질려 주춤주춤했는데 그때 어떤 덩치있는 남자가 오더니 막 만지고 성폭행하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태껏 제가 그상황을 보던 입장이었는데 갑자기 시점이 바뀌면서 여자시선으로 그 상황에 있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막 반항하고 소리지르는데 진짜로 그런상황을 실제로 겪는것처럼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일어나야겠다 생각하는데 몸은 꿈쩍도 안하고 계속 반항만 했더니 남자가 칼로 오른쪽어깨를 여러번 찌르는데 통증까지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더니 남자가 우물 속으로 밀어서 점점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숨이 막혀와서 큰일났다 생각하는 동시에 친구가 막 흔들어 깨웠어요. 야자 끝났다고 너 엄청 숨헐떡거렸다고.. 깨니까 식은땀이랑 숨도 엄청 막혔구요 한 오분?지난거 같은데 한시간동안 그러고 있었다 하더라구요
 전생체험하고 두통이 너무 심하길래 뒷골도 묵직하고 안좋길래 그 이후로는 한번도 안해봤네요ㄷㄷ..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신기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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