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봄이 오니 봄 타는 게 아니라
차 바꾸고 싶네유...ㅠㅠ
저 혼자 타기엔 아직 재미있고 외관도 이쁘고 좋은 차 인데
어쩌다 여자라도 태우면.... 이 차로 아무리 운전 조심조심 해도
다운스프링 되있는 달구지 승차감, rpm 3000 정도만 써도 웅웅 대는 엔진, 노면에 붙은 껌도 느껴질 것 같은 노면소음....
막 제가 불편해 지네유.....ㅠㅠ
지난 크리스마스 땐 아반떼 이벤트 당첨 되서 AD를 4박5일간 무료로 타고 다녔는데
이름만 아반떼지 옛날 아반떼가 아니더라구요.... 실내도 참 크고 새차라서 더 그렇지만 엄청 조용하고.....
결혼 전까지, 아니 결혼 약속할 만큼의 여친이 생길 때까지 문 두짝 타야지 ~ 했는데
이러다 평생 타는 거 아닐런지....asky의 저주 ㅠㅠ
나이도 들어가면서 SUV 도 기웃기웃, 세단도 기웃기웃, 프리우스도 기웃기웃, 티볼리 에어도 구경하고
뭐로 바꿀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도 통장 잔고 보면 다시 좌절....ㅎㅎ 다들 맛점 하시구 힘내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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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컷은 개껌 씹는 개팔자 울 집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