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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쿤 감독 "프라이, 월드컵 최다 득점자 될 것"
게시물ID : worldcup_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egusa
추천 : 1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6/26 21:48:54
<조이뉴스24> 
스위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야코프 쾨비 쿤 감독이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프라이(렌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5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쿤 감독은 "프라이가 독일 월드컵 최다 득점자 중 한명이 될 것이다"며 프라이를 한껏 치켜세웠다. 

프라이는 토고, 한국과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스위스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앞선 유럽 지역예선에서도 10경기에 7골을 터뜨리며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쿤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서 프라이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믿음을 내비쳤다. 이어 쿤 감독은 "프라이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될지는 나로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기회는 있고 우리는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쿤 감독은 남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이기고 8강, 4강까지 갈 수도 있다"며 "안 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쿤 감독은 골키퍼 파스칼 추베르뷜러(바젤)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그는 "추베르뷜러는 3경기에서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의 수비수와 골키퍼가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정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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