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 Festival City에 위치한 로컬음식점을 갔어요!

아랍통치자(도 먹으러 온 유명한 로컬음식점이라고 하네요... 

메뉴판부터 으리으리!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나라 쌀과는 약간 다르게 좀 더 긴 쌀밥 (부스러진다고 해야될까요..  뭉치는 느낌(찰진)이 안나요.. 맛은 비슷비슷..)

그 옆에는 향신료와 닭을 버무린 밥.. 그냥 치킨밥이예요 ㅡㅡ;; 향신료 향...땜에 몇 수저 못 먹었어요... 

그 옆에는 seafood (그래봤자, 오징어랑 새우정도 였어요..) 무슨 무슨이였는데... 검색해보니 Naghar Nashef라는데.. 뭔지도 모르겠네요;;

맛은 묽은 토마토 소스에 해산물 버무린 건데.. 비쥬얼부터 쉣...... ㅠㅠ

그 아래는 왼쪽은 무슨 소스인데 까먹었구요... 아마 묽은 카레...아니 묽은 스파게티 소스랄까.... 

오른쪽은 묵직한 요거트 소스! (아무맛안나는..ㅠㅠ)

오른쪽 화면 아래는 식전스프인데... seafood soup(오징어랑 새우 쫌 들어갔었는데 우리나라돈으로 9천원정도하더라구요;;) 인데.... 

향신료 땜에 하.... ㅋㅋㅋ 태국푸드중에 똠냥꿍하고 비슷했어요... 

왼쪽에 짤렸지만, 꿀하고 양고기하고 뭐랑 막 섞어서... 너무 달아서 쫌밖에 못먹겠더라구요... 

가장 특이했던 거는,,, 우리나라와 식사대접문화가 비슷해서

손님들이 음식을 깨끗이 비워줘야 예의라고 하네요... ㅠㅠ 

로컬분이 데리고 가주셨는데, 넘 힘들었네요...... 

느끼하고, 향신료향 너무 강하고, 너무 달고... ㅡㅡ;;;

이것저것 잘 주워먹는데 에미라띠 푸드는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