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자정에서야 끝났던 경기
양팀 합쳐 무려 51안타가 나왔던 경기 (종전 기록 40안타 & 한화 역대 한경기 최다 안타 기록 & 롯데 최다 안타 타이 기록 수립)
11대 3에서 결국 14대 15로 역전패 당했던 경기
해설진도 이런 경기는 1년에 한번만 하면 된다고 했던 경기
해설진도 해설하다가
"사직구장 근처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왜 다들 안나오나 싶겠습니다" 라고 말했던 경기
가르시아가 7타수 7안타(지금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를 치고도 졌던 경기
51안타에 29점이 나는 경기에서도 실책이 단 한개도 없었던 경기
최초로 이뤄졌던 무박 2일의 경기
2010년 4월 9일.. 그 역사적이었던 경기
409 대첩 그날의 기억이 문득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