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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콩가루 집안이에요
게시물ID : gomin_808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qb
추천 : 1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7 00:57:12
편부모가정이에요 할머니할아버지엄마랑살아요
조부모님들은 연금으로300정도받으시고 
엄마는 직장다니세요
 저는 고삼인데 돈을별로 못받아서 하루에 3000원가지고
점심저녁버텨요 ㅊ그러다보니 거의맨날 라면 아니면 1500원짜리
느끼한 주먹밥 이런걸로 한 두달은 버틴거같아요 오늘은 김밥먹는데
점심한줄 저녁한줄먹으니 김밥냄새만 맡아도 역하더라구요
할아버지는 20살짜리 용돈주면서 만나고 엄마는 니생각만하지말라면서
엄마도 여자라고 요즘 20살중반 수강생만나고 선물받으면 자랑하고
술마시고다녀요 지금도 안들어오셨어요  이해못하는건아니지만..
오늘 독서실에서집오다가 고기가너무 먹고싶었어요 근데 전돈이없어요
집에가도 밥이랑 김치 라면밖에없어요
우리집 외식 배달 합쳐서 일년에 한손에꼽아요
배달은 제가 너무먹고싶어서 돈모아서 시키면 다같이먹어요
우리집은 껍데기만 가족같아요 서로관심도 없어요
가족애 그런 흔한거없어요 19살이나됬는데
친구가 아빠랑 친하게지내는거 보면 부러워요 
엄마는 그런거 부러워하는거보면 멍청하다고해요
초등학교때부터 저런취급받으면서 살았더니 자존감그런거없어요
아마 죽는게 쉬웠으면 전 진작에 이 삶 포기했어요
병신같아요 살기싫어요 공부도못하고 이쁘지도않고 행복하지도않아요
나 왜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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