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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읽던 책 ^^
게시물ID : humorbest_80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스트반지
추천 : 66
조회수 : 279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26 15:42: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26 12:51:03
(1)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달리는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어가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네

명을 꼽으면

1.결혼식이 내일인 총각.

2.졸다가 한 정거장 더 오는 바람에 죽은 사람.

3.버스가 출반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 간신히 탔

던사람.

4.69번 버스를 96번 버스로 잘못보고 탄 사람.

 

(2)자네도 봤군

 

주인처녀가 목욕하는 장면은 창밖으로 들여다

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봤다"고 지껄

여댔다. 처녀는 화가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집에 놀러왔는데 머리가 빡빡이었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지껄였다.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군."

 

(3)진찰실에서

 

진찰실에 두 사람이 들어왔다.

"골프공이 목에 걸렸어요."하고 한 사람이 말했다.

"네, 그런데 같이 온 사람은 보호자 입니까?"

그러자 다른 한 사람이 말했다.

"아니요, 저는 공 주인인데요."

 

(4)허무 그리고 황당

 

똥을 누려고 힘을 주다가 

방귀가 나오면 허무한 것이요,

방귀를 뀌려고 힘을 주다가

똥이 나오면 황당한 것이다.

 

또한 트럭 뒤에서 똥을 누고 있는데

트럭이 앞으로 가면 허무한 것이요,

트럭이 뒤로 오면 황당한 것이다.

 

(5)자리양보

 

어느 할머니가 버스를 탔다. 마침 할머니가 서

있는 자리 앞좌석에는 학생이 앉아 있었다.

그 학생은 자는 척하다가 내려야 할 곳을 그만

지나치게 되었다.

황급히 잠에서 깬 척하고 일어서는 학생에서 할

머니가 말했다.

"왜?좀더 개기지."

 

(6)처녀 뱃사공

 

소양강에 한 처녀 뱃사공이 있었다.

하루는 어떤 총각이 배를 타더니

"나는 당신의 배를 탔으니 이제 당신은 나의 아

내요"하며 농담을 했다.

배를 저어 갈 때는 아무말도 안 하던 처녀 뱃사

공은 이윽고 강 건녀편에 도착해 그 총각이 배에서

내리자

"당신은 내 배에서 나갔으니 이제 당신은 내 아

들이오."

 

(7)럭키세븐

 

어느날 최불암이 꿈을 꾸었는데 도저히 무슨 꿈

인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숫자 7만이 어렴풋이 생각났다. 그때 달

력을 보니 7월 7일이었다. 다시 시계를 보니 시꼐

바늘이 7시 7분 7초를 막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최불암은 오늘은 뭔가 되는 날이구나 생

각하고 전 재산을 모두 정리해 가지고 나왔다. 그

때 마침 77번 버스가 와 얼른 탔는데, 이 버스가

경마장에서 서는 게 아닌가! 최불암은 신의 뜻이

라 생각하고 경마장으로 막 들어가니, 77번 경기

가 막 시작되려는 참이었다.

우와! 세상에 이럴수가? 그래서 최불암은 7번

말에 전 재산을 몽창 걸었다.

아!!그런데, 그런데, 이놈의 말이 글쌔,

으흐흐흐, 7등을 햇지 뮛니까?ㅡㅡㅋ

 

(8)돌팔이 진찰기

 

의사:어디 불편한 데는 없습니까??

환자:숨을 쉬기만 하면 몹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의사:그럼 곧 숨을 멈추게 해 드리죠..ㅋㅋ

 

(9)은행?강도?

 

최불암이 몇칠을 굶은 끝에 결국 은행을 털기로 

했다. 어렵게 은행에 잠입한 최불암은 금고를 열려

고 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대형금고를 열자, 그 안

에는 그보다 작은 금고가 있었다. 그 금고를 열

자 또 작은 금고가, 그리고 또 작은 금고가,

그리고 또 작은 금고가.

마지막으로 아주 작은 금고만이 남았다. 그것을

열자, 요구르트 병이 나왔다. 최불암은 열받아서

수십병의 요구르트를 모조리 마셧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조간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다.

'정자은행 털리다ㅡㅡㅋ'

 

(10)떼죽은

 

지은이네 할머니 세 분이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표지판에 '이 다리를 건너면서 말을 하면 죽습니

다'라고 쓰여 있었다.

첫째 할머니가 컴컴한 다리 위를 촛불을 들고

가는데 바람이 불어 촛불이 꺼졌다.

첫째 할머니:누가 불을 껐어?

둘째 할머니:누가 말을 했누?

세째 할머니:나는 말 안했다.

 

(11)가만히나 있을 것이지

 

어느 시에서 100번째로 시내에 들어오는 차의

운전수에게 백만원을 주기로 했다.

두달 후, 마침내 100번째 차량이 들어왔다. 기

자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행운의 주인공에게 질

문을 던졌다.

"축하드립니다. 백만원을 받으면 뭘 하시겟습니

까?"

그러자 운전석에 있던 남자가

"면허를 따겟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아니 무면허 운전이십니까?"하고 기자들이 물

었다.

그랫더니 옆에 있던 아내가

"어머, 죄송합니다. 이 이가 그만 술김에..."

기자들이 다시 놀라서

"아니 그럼 음주운전?"

그러자 뒤에 있던 아이가 참견했다.

"엄마, 아빠 그러니까 훔친 차는 오래 못간다니

까요."

 

(12)어이 없는짓?

 

대발이는 급한 일로 택시를 탔다. 요금이 1000원

이 나왔다. 그러나 대발은 태연하게 200원만 주고

내렸다. 운전기사가 화를 내자 대발이 하는말.

" 이 xxx아! 800원부터 시작했잖아. 누굴 속

이려고해!?"

 

(13)어이 없는짓?2

 

대발이는 택시를 또 탓다. 요금이 2000원이 나오자

이번에는 1000원만 내는게 아닌가?. 운전기사

가 더 내라고 하자 대발이 하는말.

"이 xxx아! 너랑 같이 타고 왔잖아!?"

 

(14)성적표

 

맹구가 시험을 쳤다. 한 과목만 '양'이고 나머지

과목은 모두 '가'였다.

통지표를 어머니께 보여드리자 어머니 하시는

말쌈.

"얘, 맹구야, 너무 한 과목에만 신경쓰지 말거라."

 

(15)치과에서

 

환자:이 하나 빼는 데 얼마지요?

의사:2만원입니다.

환자:단 일분도 안 걸리는데요?

의사:원하시면 천천히 뽑아 드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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