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매매글을 병먹금 하자는 글이 베오베에 올라와 있다.
성매매에 대해서는 나름 철학 전공수업에서 주제로 선택하고 발제문 형식의 글을 레포트로 제출할 만큼 꽤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성매매는 성의 상품화 이전에,
노동에대한 정의 부터 생각해야하는 아주 복잡한 주제이다.
뭐 이런건 둘째 치고.
지금까지 내가 보고 느낀 오유의 분위기는 선비가 아닌 일반인의 느낌이었다.
보편적인 상식에 반하는 내용에 분노하고, 서로의 생각을 묻고, 그에대한 생각을 말하고, 다른점은 이해하고,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일반인 말이다.
특히나 요즘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는 솔직하게 말해서.. 뭐랄까.. 마치 정의로운 일베처럼 보인다.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다.
보편적인 상식이 항상 올바른 방향의 생각이 아님을 알려하지 않는것 같다.
오유에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불가능 했던 '토론' 이라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누군가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말을 하겠지만 말이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