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 처음 만나서 얘기 하다가 제가 맘에 들었는지 애프터가 들어왔어요
그러다가 25일, 어제 잠깐 만났는데
빙수 먹고 재잘대다가 지하철 역 가는 길에 제 어깨에 손을 올리더라구요..ㅋㅋㅋㅋ
사귀지도 않는데 스킨쉽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 제가 스윽 빠져나왔어요ㅋㅋㅋ
그리고 나서 제가 장난투로 "오빠 되게 자연스러우시네요" 이러니까
소개남도 막 삐쭉거리면서 장난투로 "넌 사람 되게 무안하게 한다" 이러더라구요..ㅋㅋㅋ큐...ㅠㅠ
둘이 진지한 분위기?가 아니고 막 서로 장난치고 수줍어하고 그런 분위기인데
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잘한 걸까요 아님 너무 철벽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