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합니다. 진짜로 전쟁 나길 원하시는 문은 아무도 없잖아요.(물론 그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죠...)

 

부적절한 예시가 될 수 있지만 스타크래프트 명경기 하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정석 대 조용호 프로토스 대 저그 200(최고인구수) 싸움입니다.

네. 저그 200은 프로토스 200에게 그냥 허무하게 녹아버립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포인트는 박정석이 프로토스 200을 진작에 갖추고도 조용호의 저그 200에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무려 수십분간" 전투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현재 북한이 핵과 더불어 평균키 160도 안되는 영양실조 인원과 박물관 무기로 100만대군을 자랑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 평화통일이 된다 해도 중국 러시아 라는 군사강국들 때문에 영원히 징병제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머릿수 줄일 수 있는 분들, 북한은 몰라도 중국 러시아 첨단무기 기술과 자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면 앞섰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어딘가에서 봤던 글귀 하나 소개합니다.

"첨단무기 외치는 사람 치고 첨단무기에 관심있는 사람 없다, 정작 첨단무기 관심있는 사람은 병력수 줄이자는 말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