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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0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르겠다Ω
추천 : 6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0/08/22 23:58:00
안녕하세요? 고민 게시판에 이 일로 몇차례 글을 쓴 처자입니다.
권태기인 그사람의 마음을 돌리고자 내가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잊지 못해.. 많이 힘들었어요.
붙잡고 싶은 마음에 먼저 용기가 안나 술을 많이 먹었다는 핑계로
그 사람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오는 그 사람의 모습이 반갑고 또 오늘만큼은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 집에 가 하룻밤을 같이 보냈습니다. 관계도 가졌구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사귄 기분 이었으니깐요.
하지만 아침이 되자 꿈은 현실로 바뀌더군요.
왜 그랬냐는 그사람의 질문은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사람은 저와 다시 시작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는 저와의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큰것 같습니다.
헤어진지 벌써 한달. 저만 망망대해 혼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먹어도 잠을 자고 책을 읽어도 허전하고 외롭고 쓸쓸합니다..
날 외면해도 좋으니.. 그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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