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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저 훈련소가면 집에서 쫓겨날 고양이 좀 데려가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373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킨
추천 : 28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0/18 07:55:05

2주전에 오유에서 고양이를 분양받았는데요
'사기 분양' 이었습니다.
맨날 설사하고 야옹야옹 울지도 못하는 녀석을
튼튼하고 우렁차게 운다고
사기당했음....-_-+

행여나 다시 가져가라고 할까봐 연락도 안받네 써글...
원래 키우던 고양이랑 얼마나 잘 맞는지 보.러.만 간다고 했는데
여자가 술퍼먹고 대낮까지 드러누워있다가 
제가 도착해서야 일어나가지고
30분이나 늦게 나와선
고양이만 덥석 안겨줌 -_- 하
그뒤로 바쁘다면서 연락 안받음 ㅋㅋㅋ 아오 ㅋㅋㅋ
사기분양 조심합시다


저 이제 한달간 훈련소 들어가는데 가족들이 똥 조올~라 싸대는 
이 녀석은 뒷바라지가 힘들다고 해서 
혹시나 사진보고 맘에 들어서 데려가겠다는 분 있으실까봐 함 올려봅니다.

코숏믹스 여아
현재 이름은 입술이 딸기 같다고 해서 Strawberry의 '베리'

단점은 아까 위에서 말한 
설사똥 하루에 2번씩 싸는거랑 우는 소리가 원래 키우던 고양이보다 좀 많이 빈약한게 다입니다.
그래도 꼬라지는 있어가지고 설사묻은 똥꼬 오랫동안 닦아주면 하앍대구요 -_-ㅋ

장점은 
애교 열라 잘 떨구요
고양이 주제 털 거의 안빠지고 복슬복슬하구요
몸집이 여기서 더이상 커지지 않을거 같구요(장점맞나?)
우는 소리가 빈약해서 아주 조용하기 때문에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분에게 딱 좋습니다
(단점인 동시에 장점...원래 키우는 녀석은 새벽되면 울어제끼는데 계속 듣고 있으면 토나옴)
병원가보니 대략 5개월정도 됐다고 합니다.(여자가 1개월 반이랬음...-_-+)
부르면 오구요 말도 전체적으로 잘 듣는 편
잘때는 사람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잡니다.
성격도 공격적이지 않아서 다른 고양이들과 잘 지냅니다.
장난 걸면 잘 받아주고요 운동성은 좋은 편이면서도
뭔가 물건을 건드려서 엎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어요
예방 접종은 한방 맞혔어요


-요약-
똥싼 뒤에 똥꼬만 잘 닦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오케이


010-9893-3077
[email protected]
안산 살고 지하철 4호선이 5분거리입니당.

22일에 들어가니까 연락주실려면 최대한 빨리 잡으시는게 좋을거에요
기왕이면 네이트 친추해주시고 연락주세요
원래 고양이 키우던 사람만 연락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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