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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08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qc
추천 : 4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3/08/17 03:09:07
20대초반 여성입니다
정말진지하게 가슴이커서 고민중입니다
수술은 금전적여유도 없고
주사나 수술대 공포증이 있어서
엄두도 못내고있습니다
165cm 52kg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
하지만 가슴은 한국게 아니예요 ㅜㅠ
ABCDEF...무려F컵 몇근인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크면좋지 뭘 그런걸로 고민이냐
지금 자랑하냐
솔직히 저런말 정말로 마음아픕니다 ㅜㅜ
옷사러가면 가슴부터 둘러봅니다
뭘입어도 가슴때문에 태가안살고
심지어 어떤사람은 저를
골목의 어느 여성대하듯 대합니다
몸매에 맞는옷을입으면 싸보이고
가리자니 예쁘지않아서 고민입니다
거울을 봐도 옆모습으로는 절대 안봅니다
제가 너무 추해보여서요...
얼마전 어떤사람이 페북에
가슴큰여자는 싸보인다
사진찍을때 가슴 안보이게 찍어라
니네 그렇게 살아서 뭐하냐
골만비어서 남자돈이나 뜯어먹지말고
인생 똑바로 살아라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분께,
...저는 내노라하는 서울4년제 대학에서
미술전공을 하고있습니다
가슴큰 여자가 무조건 골이 비었고
가슴큰 여자가 무조건 당신들에게 몸을 내어줄거라는
이상한 판타지에 젖어살지마세요...
가슴살이 빠지리라는 헛된꿈에 운동도
열심히 해봤지만 괜히 볼륨만 업돼서 우울타네요
...하 ㅜㅜ 그냥 넋두리입니다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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