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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을꿨는데요 꿈 내용이..(욕 주의)
게시물ID : panic_80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만도
추천 : 3
조회수 : 17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16 23:22:34
제가 의대를 들어갔는데 그 학교에는 일년에 한달씩 응급실 옆에 바로 붙어있는 구조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환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습이 있었어요
기숙사.png
(응급실 구조)

제가 실습 할때 쯤 알수없는 전염병이 돌아서 환자가 들이닥쳤어요
그 전염병은 입이랑 코랑 귀에서 피도나와서 응급실은 계속 피바다가 됐어요
우리는 집에 안보내주고 한달동안 계속 환자를보게 시켰어요
결국에 학생들 기숙사 들어갈때에 소독하는공간설치하고 방역복 비슷한 옷을 입고 환자들을 치료하게 됐어요
사람이 밤낮없이 계속 일할수는 없으니까 순서대로 쉬면서 치료를 했어요

저와 제 룸메가 쉴때가 되어서 이세 소독을 하고 
기숙사 방에서 쉬려고 저는 방역복이랑 마스크를 벗고 침대에 누워서 자려고 눈감고 있었어요
근데 룸메가 기숙사 들어올때 검은 봉지를 가지고 들어왔거든요 
근데 그게 저는 밥먹을 시간도 없이 계속 일하다 보니까 배가고파서 뭘 사온줄 알았어요 
그래서 계속 눈감고있었는데 계속 밑에서 부시럭 거리니까 눈뜨고 봤죠

근데 그게 감염 환자의 머리를 잘라서 가져온거였어요
입이랑 코랑 귀에서 피가 줄줄새고있는 머리를..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보고만있었어요

그리고 룸메가 칼을 거꾸로잡고 "씨발련!!!!씨발련!!!!씨발련!!!씨발련!!!씨발련!!!!씨발련!!!씨발련!!!씨발련!!!"
하면서 계속 내리 찍는 거에요
그러다가 환자 입에 오물(아마 대변)을 계속 쑤셔널고 칼로 내리찍고 소리지르고...
저는 무섭고 그래서 기숙사방을 뛰쳐나와서 응급실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응급실은 불은 켜져 있었지만 피로 새빨개져 있었고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제 입에서 피가 나왔어요

--
꿈꿨을땐 무서웠는데 써놓고 보니 무섭지않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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