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고로 문재인을 뽑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제 친구는 박근혜를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시사 정치 쪽에는 견문이 깊지 않았던 지라

 

저는 개인적으로 오유 하기 전부터 한나라당 (현 새누리당) 이 싫었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은 별로다 라고 했더니

 

친구가 자기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정상이겠죠 어느 당에서도 인재가 나올수 있으니까요)

 

뭐 이때까지는 별 생각 없이 이야기를 하다가

 

대선때 자기는 문재인을 안뽑았다고 하길래,

 

나는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이 싫었고, 이전에 이명박 전대통령이 해논 일들이 있어서

(물론 민주당도 썩었긴 했지만..)

 

아마 대통령이란게 사람의 인품도 중요하겠지만 특정당의 의견을 많이 따르게 되잖습니까

 

그 당시에 저는 막 성인이 되어서 첫 대선 투표를 하는지라,

 

제가 경상도 지방에 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뽑지 않을테다. 하고 뽑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오유에 들어오면서 정치적인 경향이 좀 많이 기울긴 했지만 ㅋㅋ 여러 시사적인 부분들의 내용을 접하다 보니

 

여러가지 양면성을 배우게 되었네요

 

제 친구같은 경우는 당시에는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많이 듣다가

 

언론에서 문재인이 당신되면 통일이 될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네요, (무슨 동영상에서 문재인이 국방한계선에서 통일관해서 만남을 가졌다고..)

 

그래서 자기는 통일되면 남한 파괴된다고 해서 박근혜를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생각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고,

 

자기는 죽어도 민주당은 안뽑는다고 통일 되면 나라망한다고, 그러는거 보니까 참... 기가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