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애구요.
자꾸 저희 학교에 노는 애들이 저에게 모욕을 줘요.
일부러 뒤에서 들으라고 알짱거리면서 씨발년 씨발년 존나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 씨발년 그러구요.
그래서 제가 "너 방금 나보고 한 거야?" 하면
아니?ㅋ
이러고 뒤돌아서서는 또 씨발년 재수없어ㅋㅋㅋ 거려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일부러 저 들으라고 씨발 저새끼는 욕하면 그냥 들어쳐먹을 것이지 뭔 지랄ㅋㅋ이렇게 소리지르기도 하구요.
미치겠어요. 고3이라서 공부하기도 바쁜데 아침에 눈뜨면 걔네 얼굴밖에 생각이 안 나요.
이제 80일밖에 안 남았는데 그냥 자살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