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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휴톤
게시물ID : cyphers_84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넵튠이
추천 : 2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26 23:26:26
화창한 아침 눈부신 햇살 탓이었을까. 웨슬리는 잠에서 깨어났다.
열려져있는 창문에서 기분좋은 바람이 불었다. 침대에 앉아 잠시 동안 창밖을 바라보던 웨슬리는 뒤척이는 소리에 옆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잤던 자리옆에 카인이 평소엔 보이지 않는 얌전한 표정으로 잠들어있다. 웨슬리는 입가에 미소를 띄며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오늘은 간만에 공성전에 참여하는 날이다. 도시락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한참 도시락을 만들고 있던 도중 카인이 주방으로 걸어나오며 웨슬리에게 투덜거린다. 
"아침부터 왠 도시락을 이리도 많이 만드나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 없군" 
웨슬리는 투정하는 카인이 귀엽다는 생각을 하며 대답한다. 
"오늘 공성전이 있는날이네 몰랐나? 참고로 자네와 나는 같은 팀일세" 
카인은 살찍놀라는 듯한 투로 되물었다. 
"그게 오늘이였나? 그래 나머지 3명은 누군가?" 
"오늘은 연합친구들과 함깨 하겠더군 루이스군, 엘리양, 그리고 휴톤군이네" 
"나쁘지 않군...." 카인은 대략적인 전략을 생각하며 웨슬리가 만든 도시락을 하나 들어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오후가 되었고 공성전 준비를 위해 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웨슬리는 모두가 모인 자리에 지도를 펴고 전략을짜기 시작했다. 
한참 전략회의를 하던중 웨슬리는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전략회의때 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던 휴톤이 오늘따라 조용하다. 
웨슬리는 그러려니 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가 끝난후 웨슬리는 루이스를 불러 물어보았다. "루이스군 오늘 따라 휴톤군이 조용하군 무슨일 있었나?" 
루이스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글세요 오늘 아침부터 계속 저상태에요. 트리비아가 장난을 쳐도 반응이 없는걸 보니 마음에 걸리는게 있나봅니다. 공성전중에 지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루이스역시 웨슬리와 똑같은 걱정을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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