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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경위 형 "굶기고 소변금지..가혹행위 있었다"
게시물ID : sisa_808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지러운세상
추천 : 15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6 1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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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BH와의 싸움이라는 건, 블루하우스 청와대와의 싸움. 이거 해서 괜히 돈만 날리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하는 거군요?

◆ 故 최경위 형> 네. 그러고 나서 (동생이 조사 받으러) 가면서 ‘형, 애들 좀 부탁해’ 이러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힘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변호사만 바라보고 있어야지. 하룻밤인가 잤어요. 동생은 조사 받으러 검찰에 시달리고 있었겠죠. 그런데 거기 구치소에서 누가 전화를 해 줬어요, 제수한테. 최 경위가 밤에 잠도 못 잤고, 달달달달 떨고 추워서 윗니하고 아랫니하고 부딪치고 그래가면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그렇게 아파가지고 그랬다더라고요.

◇ 김현정> 왜 그랬다고 설명하던가요, 그 구치소 사람이?

◆ 故 최경위 형> 그게 춥고 또 거기서 조사를 할 때, 이 새끼들이 소변도 못 보러 가게 하고 때가 넘겨서 밥도 안 주고.

◇ 김현정> 아니, 그런 일이 있었답니까?

◆ 故 최경위 형> 네. 최순실 같은 경우는 곰탕 해다주고 우병우 같은 경우는 오리털 파카라도 갖다줬잖아요, 그렇죠? 제 동생은 그때 노란 점퍼, 가을, 초가을 점퍼였거든요. 그러니까 얼마나 추웠겠어요. 밥이라도 줘야 될 거 아니에요. 밥도 안 주고.

◇ 김현정> 즉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신 거군요. 전화를 준 사람은 구치소 누구입니까? 구치소 내부인입니까?

◆ 故 최경위 형> 구치소 직원입니다.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를 못 해요, 모르니까. 그렇게 그냥 밤을 지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변호사 얘기로는 황당했다 이런 얘기를 해요. 뭐가 황당했습니까라고 했더니 ‘최 경위, 한 경위 접견을 갔는데 검찰에서 최 경위만 하고 한 경위는 선임을 취소했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랬더니 취소했다고, 그쪽은 접견할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이게 지금 완전히 (한 경위) 얘가 회유에 넘어갔구나… 동생이 그 전에 제수한테 (한 경위가) 회유될 것 같다고, 마음이 약해서 걱정이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120610430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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