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때문에연락이안되고
게임때문에만날시간이없는 내사랑이었던 남자
기다려도봤고 이해도 해봤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려 해봤어 화도 내봤고 울면서 말해봤지
미안하다던 너 최악이라며 저질이라던 너
너무화나서 시간을 갖자했던 날
넌 새벽 부터 오후4시까지 게임을 했지
편했겠지 전화도 카톡도 없던 내가
차단한다고 전화도 차단 카톡도 차단
문자도 스팸한다했지만 혹시나하는맘에
기다렸지만 꼬박 이틀동안 너한테 어떤연락도
없었어 어제 오전에 온 전화..아무렇지 않은 
네목소리 또 친구랑 피시방이라는 너
혹시나 했어 희망을 갖고 너한테 한번더
말했어 힘들다고 많이힘들다고 헤어지긴 싫지만
나지금 힘들다고 너보고싶다고 얘기좀하자고
넌한번더 미안하대 그미안하단말뜻을 아니까
설움에복받혔어 아..난이제껏 이런사람을 사랑했구나
마지막까지 난 바보처럼 헛된희망을 가졌구나
널사랑했었어 아니 물론 지금도야 널사랑해
그만하자는 내게 이게아닌데 라는 너
그치 원래 내반응은 이게 아닌데 내가 더 널
붙잡고 징징거렸어야 하는데
근데 이제 지쳤어 추억속에 너랑 연애하기에는
내가 이제 힘에 벅차 
잘가 내가사랑하는 사람
부디 다음번 사랑은 너무 외롭게 하지마
난 너로 인해 조금더 성장했고 그건 고맙게 생각해
너 오유 보지? 베오베만 보는 너지만
혹시 고게에 들어온다면 이글 꼭 보길바래
갑자기가 아니야 울며지새웠던 내밤들이
이별을 만든거야
카톡차단했어 내프로필지워
문자도스팸이고 전화번호도 지웠어
내 3년을 너와함께해서 즐거웠어 
안녕잘가정말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