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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데개랑
추천 : 3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22 11:35:06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이자 성남 일화의 캡틴 사샤(32, 호주)가 성남을 떠난다.
성남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사샤는 성남을 떠나 FC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이 관계자는 "성남과 서울이 이미 사샤의 이적 협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도중 재계약을 체결했던 터라 이적료가 발생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남 신태용 감독도 21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쩔 수 있나. 그렇게 됐다"고 인정했다. 이와 더불어 성남 관계자는 사샤가 에이전트와 함께 구단을 방문해 박규남 성남 사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고 했다.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009년 성남에 입단한 사샤는 올해 이적 팀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도전이 이적을 원하는 이유였다. 정성룡(수원), 조병국(센다이) 등을 떠나 보내며 약해진 팀 전력도 사샤의 이적 각오를 굳히게 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팀을 떠난 세르베르 제파로프(알 샤밥)를 대신해 사샤를 아시아 쿼터제로 데려오며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서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병행하면서 수비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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