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행복을 위해서 산다면..
예를 들어, 게임에 중독되어도 자신이 행복하다면 나쁜게 아니지 않을까?
중독은 무조건 나쁜걸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느 날 오유에서 이런 댓글을 봤어요
행복과 쾌락을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는데..
게임중독은 쾌락일 뿐, 진정한 행복은 될 수 없는걸까요?
게임 중독된 사람을 보면 시선이 좋지 않잖아요.
근데 반면에 공부 중독된 사람을 보면 왜 시선이 좋을까요?
둘 다 자신이 그것을 하는게 행복해서 중독된 거라면.. 왜 시선이 다를까요?
어떤 것이든 중독이 되면 나쁜 영향을 끼치지만..
자신이 그것에 중독되어도 행복하다면 무조건 나쁘다고 치부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뭔가 제 논리에 어폐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제 머리로는 제대로 된 생각을 잘 못하겠어요..
철게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요. 중독은 무조건 나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