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외국인과 통화를 하다보면 제일 신경 쓰이는 단어가 이 둘 입니다.
아시다시피 의미상 완전히 반대이고,
얼굴을 볼 수 없으니 표정으로도 알 수 없고,
발음의 경우 저처럼 글로 회화를 배운 사람들은
can = 캔
can't = 캔트
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can = 큰
can't = 캔
으로 들리니, 통화중에 멍 때리고 있다가 얼떨결에 yes 해서 곤욕을 치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그리 해 달라고 요청할 수는 없지만,
제가 말할 경우에는 can, cannot 이라고 분명히 구분해서 말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50% 정도로 실수를 줄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