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전투 상황에서

내가 부른 성난 덩치가 너무 성나서 쿨타임 내내 씩씩대다가 그냥 들어갈때


2.우상족과 함께 힘든 전투를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내가 부른 성난 덩치가 홀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고 있을때


3.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본 덩치가 작은 거미에게 다가가 일격 필살을 가할때


4.거미에게 일격필살을 가한 덩치가 자신의 친구 큰똥개를 부르며

둘이함께 멍때리고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눌때


5.맵에 혼란마와 망치군주, 현사, 소각술사들이 함께 우정을 나누며 나의 우상족들을 녹일때


6.나의 사랑스런 우상족들이 녹아내리고 있는데 먼발치에서 덩치와 똥개가 구경하고 있을때


7.마침내 쿠크리를 뽑아들어 우상족 군대를 소환하여 성역을 정화하려 했지만

덩치가 길막하고 길을 안비켜줘서 우상족군대가 쿨을 줄이지 못하고 사라질때


다른 부두술사분들은 어떨때 화가 납니까?

저는 주로 덩치때문에 화가 납니다.

하지만 덩치의 아장 아장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스킬창에 늘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덩치는 사랑입니다.